작품소개
“…진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와 시리즈.
빼어난 이야기. 일급의 그림.
나는 동시대의 그래픽 노블 주인공 가운데 헬보이를 가장 좋아한다.
미뇰라 만세! 지옥에서 온 아이 만세!"
- 마이클 무어콕
단편 모음집
일곱 개의 단편이 수록된 헬보이 7권. 이 중 「프라하의 흡혈귀」와 「마코마」 두 편은 한국에 정식 출간된 헬보이 시리즈 중 처음으로 마이크 미뇰라 본인이 아닌 다른 작가가 그림을 맡아 그렸다. 전설적인 만화가 리처드 코벤과 P. 크레이그 러셀의 그림으로 헬보이를 만나 보자.
기괴한 형태의 말레이시아 악마 ‘페낭갈란’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에 관한 이야기 ‘히드라와 사자’
트롤을 때려잡은 소녀의 사연 ‘트롤 마녀’
프라하의 도박꾼 유령 전설을 각색한 ‘프라하의 흡혈귀’
시간 여행, 과학자, 그리고 귀신 들린 집 ‘카프 박사의 실험’
오래된 묘지에서 시구를 통해 말하는 존재 ‘구울’
아프리카 배경의 영웅과 거인의 이야기 ‘마코마’
마이크 미뇰라의 헬보이
헬보이는 1994년 첫 화를 선보인 후 25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연재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그래픽노블이다. 헬보이로 시작된 이야기는 그 안의 설정과 캐릭터가 수많은 스핀 오프로 발전해 나가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작가의 이름을 따 '미뇰라버스'라 불리는 이 세계관에는 무려 70권이 넘는 독창적인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픽 노블뿐 아니라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재생산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은 헬보이의 세 번째 실사 영화가 2019년 개봉했으며, 종교와 신화, 민담 속의 신비한 존재들과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리는 헬보이의 모험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