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피를 부르는 분노가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토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시대를 불문하고 신들이 사라진다. 그들을 숭배하는 필멸자들은 혼란에 빠진다. 신이 죽어가며 점점 황폐화되는 세계, 토르는 무자비한 신 도살자를 찾아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동시에 그의 살육 행각을 막아야만 한다. 천둥의 신 토르는 신 도살자를 찾아 한 동굴에 다다르고, 멀고 먼 과거의 언젠가 자신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곳에서 도살자 고르에게 고문을 당했던 사실을 기억해 낸다. 그렇게 과거의 토르는 신 도살자와 처음 마주하고, 현재의 토르는 우주 곳곳을 누비며 그의 행적을 뒤쫓는다.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의 폐허에서는 아스가르드 최후의 신이 도살자의 광전사 무리와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토르가 각자 신 도살자를 저지하러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지만, 막강한 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랜 세월 준비한 끔찍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 제이슨 아론이 쓰고 에사드 리비치가 그린 『토르: 천둥의 신』 #1-5 수록.
번역 출간된 『토르: 천둥의 시대』, 『토르 옴니버스』를 통해 토르의 기원이나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면모가 노출되어 왔지만 이 작품 『토르: 천둥의 신』에서 진정한 토르의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비교적 최근 출간된 마블 나우! 계열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전개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읽는 이를 금방 몰입시킨다. 작가 제이슨 아론은 이 작품을 통해 토르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토르: 천둥의 시대』
『토르 옴니버스』
『시즈』
『피어 잇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