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하고 웃음을 부르는 귀여운 개그콤비 전격 등장!
사박사박 연필 드로잉으로
그린 아날로그 감성의 고양이 만화
사랑스런 두 아기 고양이의 우당탕탕 오늘의
사건사고!
★ 팥알(♀) : 사고뭉치 말괄량이지만 나름 요조한 새침데기
★ 콩알(♂) : 둥글둥글 순둥이이지만 식탐만큼은 일등 먹깨비
‘블랙&화이트’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등 현대 일본소설의 매력을 한국 독자들에게 오롯이 전해온 도서출판 비채에서 처음으로 만화 에세이를 선보인다. 야심차게 준비한
만화 라인의 첫 타자는 귀염둥이 두 아기 고양이가 등장하는 《콩고양이_팥알이와 콩알이》! 다정다감한 의리파 내복씨, 까칠한 마담 북슬,
수수께끼의 집동자귀신, 오덕오덕한 안경남, 주인인 줄 알지만 알고 보면 집사 처녀 등, 개성만점 가족들과 찰떡궁합 고양이 콤비의 꽁냥꽁냥 동거
라이프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일본의 최대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의 인기 고양이 스탬프의 원저작자이자 평소 애묘인으로 유명한 부부
일러스트레이터 유닛 ‘네코마키’의 연필 드로잉은 심플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위트가 넘친다. 스물네 꼭지의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오늘도 부지런히 고양이 집사로 살고 있는 남녀노소는 물론, 한 번쯤 이름 모를 길고양이에게 눈인사를 건넨 적 있는 모든 이에게 흐뭇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평 전원 별 다섯의 신화!
유쾌한 중독을 부르는 신선한 고양이
만화!
과거 길고양이 출신의 ‘냥코’와 실제로 함께 동거 중인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네코마키’가 일상에서 건져올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양이만화《콩고양이_팥알이와 콩알이》를 발표했다. 어느 날
단발머리 주인님(30세, 직딩女)네 집으로 입양된 두 마리 아기 고양이. 두둥! 씩씩한 말괄량이 ‘팥알’양과 순한 먹깨비 ‘콩알’군, 사이좋은
꼬마 고양이 듀오의 야단법석 일상을 공개한다.
언뜻 보면 무심하고 심플한
그림이지만, 구불구불하면서도 소박한 터치가 빚어내는 연필만이 가능한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컷컷의 널찍한 여백까지 섬세하게 채워 꽉 찬
이미지로 완성한다. 개와 더불어 가장 친근한 존재이면서도 개와는 전혀 다른 언어로 사람을 매혹하는 고양이! 평소 애묘인을 자청하는 독자는 물론,
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해 그닥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 평범한 갑녀을남에게 역시 고양이와 함께하는 포근한 일상의 한 토막을 선사할 것이다.
귀염귀염 열매를 따먹은 두 고양이와의 만남! 《콩고양이_팥알이와 콩알이》는 일본
출간 즉시 폭발적인 반응으로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 3권을 연이어 출간했다. 특별히 한국어판의 제목 글씨는 작가
네코마키가 처음으로 쓴 한글 손글씨이다. 비채에서는 삐뚤빼뚤한 소위 ‘초딩체’의 글씨가 도착하겠거니 내심 생각했으나, 역시나 일본어 필치
못지않은, 근사하고 세련된 한글 제목자를 보내와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