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캐릭터에 영혼을 부여하여 「살아 있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기법서입니다.

「살아 있는 캐릭터」는 「기분」을 얼굴이나 몸으로 이야기하는 캐릭터입니다.
만화나 일러스트에서는 살아 있는 마음을 지닌 캐릭터가 요구되므로 그런 캐릭터를 그리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본서는 만화의 거물, 하야시 히카루 선생님과 함께 모두가 「살아 있는 캐릭터」를 그릴 수 있게 되기를 목표로 한 기법서입니다.

종래의 기법서에서는 사람의 표정·감정을 대표적인 「희로애락」만으로 해설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의 복잡한 감정까지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실정입니다.
본서에서는 새로이 「놀라움」, 「허무함」이라는 두 개의 감정 표현을 더했고, 나아가 사람과 관계된 갖가지 「기분」의 표현까지 파고들어 사람의 섬세한 마음의 움직임과 기분 표현을 무수히 망라했습니다.

다양한 장면에 응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감정 표현」 방법을 「기분(1장)」, 「기질(2장)」, 「인간관계에서의 마음 씀씀이(3장)」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소개합니다.
인기 만점인 프로 모리타 카즈아키 씨나 아즈마 사와요시 씨의 테크닉 해설에도 캐릭터에 영혼을 그려 넣기 위한 아이디어와 힌트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