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독자들이 직접 뽑은 리디북스 대상 세 차례 수상,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채팔이 작가의 영원한 수작.글자 하나, 행간의 여백마저도 섹시한 《스와핑》 소장본 출간! BL 소설계에서 압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채팔이 작가의 두 번째 소장본이 해피북스투유에서 출간되었다
. 주식과 합병
, 상속
, 재산분할 등 난무하는 법률 용어와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음에도 빠른 전개와 섹슈얼하면서도 감각적인 필체로
, 읽는 이로 하여금 속절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 대기업 삼조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복상사로 인해 의도치 않게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화이트엔터테인먼트 법무팀 변호사 정소헌
. 그리고 사건 당일의 진실을 담은 영상을 가지고 불현듯 소헌 앞에 나타난 서호
. “정 변호사님
,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
.” 서호는 소헌에게 일종의 거래를 제시했고
, 그건 거부할 수 없는 협박이었다
. 거친 페로몬 향을 뿜으며 쉴 틈 없이 소헌을 압박해 오는 서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 지독하게 물어뜯고 싸우다가도 어느새 끈적하게 엉겨 붙는 두 사람
. 대체 불가 독보적인 캐릭터인 두 사람은 과연 삼조그룹 스와핑에 성공할 수 있을까
. ■ 출판사 서평 “사장님…… 나랑도 스와핑 한번 해볼래요?” 그저 평범하고 조용하게 화이트엔터테인먼트 법무팀에서 지내고 싶었던 소헌의 집에서 복상사로 사망한 대기업 삼조그룹 회장
. 회장의 정부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버린 소헌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 소문만 나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라
, 이 조사만 지나가면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던 소헌 앞에 그날의 진실을 담은 영상을 가진
,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화이트엔터테인먼트 사장인 서호가 나타난다
. 서호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 삼조 우회장의 유언장
. 하지만 소헌은 어쩔 수 없이 정부 역할만 했을 뿐
, 유언장의 존재 유무에 대해 알 턱이 없다
. 영상을 손에 쥐고 압박해 오는 서호에게서 벗어나고자 그의 계획에 일조하며 유언장도 찾고
, 삼조를 그의 손에 쥐여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어떻게든 서호로부터 벗어나고 싶지만
, 자신을 거칠게 휘감아 오는 그에게서 점점 헤어날 수 없어진다
. “정소헌, 너랑 연애 한번 하기 더럽게 힘들지.” 정소헌의 발목을 그러쥐고 원하는 바를 쟁취하려는 서호
. 그는 그날의 진실이 담긴 영상 속에서 자신이 모든 걸 뒤집어쓰기 위해 란제리를 입고 자위를 하는 소헌을 보며 미간이 찌푸려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묵직해진 자신을 느낀다
. 소헌이 스스로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서 자신을 깡패 새끼라 폄하했지만
, 그래서 더 소헌을 손에 넣고 싶다
. 영상을 빌미로 서로의 목을 조여오고 끊임없이 밑바닥을 드러내며 싸우지만 지독하게 엉겨 붙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냉혈공과 까칠수의 배틀연애의 정석을 담았다
. 아슬아슬 줄을 타면서도 열기가 가득하며 저릿할 정도로 섹슈얼한 텐션을 가득 담고 있어
, 독자들은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이 빠져드는 이야기라며 극찬했다
. ■ 저자 소개 채팔이대표 저서 《반칙》
, 《스와핑》
, 《향현문자》
, 《어쩌면 봄愛 물들다》
, 《한소나기》
, 《단밤술래》
, 《만생종》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