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과거 인기 가수였던 서지원의 아들 민제는 강인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사촌동생 슬비네 학교에 다니게 된다. 민제는 짝사랑 상대인 유채를 위해 슈퍼스타 한빛의 사인을 받으러 방송국에 찾아가 그를 만나는 데 성공하지만 놀랍게도 두 사람은 너무나 똑같이 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한빛은 민제에게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자는 제안을 하는데….

『늘 푸른 이야기』 커플들의 2세 아이들이 그려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책 소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돈보다 사람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시절 추억의 순정만화 『또 하나의 이야기』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

90년대 많은 소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순정만화 작가 이미라의 인기작 『또 하나의 이야기』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이미라 스페셜 에디션은 『은비가 내리는 나라』, 『인어공주를 위하여』, 『늘 푸른 나무』, 『늘 푸른 이야기』까지 총 다섯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일부 원고를 작가가 직접 수정하여 더욱 특별한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단행본은 하드 양장커버로 제작했으며, 『늘 푸른 나무』, 『늘 푸른 이야기』까지 세 작품을 모아 하나의 박스 세트로 구성하여 한층 더 소장 가치를 높였다.

작가소개

이미라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순정만화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가 중 한 명이다.

『바람의 방향』으로 데뷔, 『늘 푸른 나무』를 연재하면서부터 로맨스에 개그를 가미한 지금의 스타일이 자리 잡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늘 푸른 이야기』, 『인어공주를 위하여』, 『은비가 내리는 나라』 등 그리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순정만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다수의 인기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설정하며, '이슬비', '푸르매', '서지원', '백장미' 등 대다수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반복 사용하는 점은 이미라 작품의 가장 큰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라 작품임을 알 수 있게 한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 『남성해방대작전』을 연재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