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디아블로3: 호라드림 결사단’ 신비롭고 전설적인 호라드림 결사단의 마지막 생존자, 데커드 케인! 호라드림 결사단을 찾아 나서는 데커드 케인과 레아의 여정이 시작된다!데커드 케인은 신비롭고 전설 속 호라드림 결사단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호라드림은 삼대 대악마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파괴의 군주 바알을 찾아내 파괴하라는 신성한 임무를 부여받고 대천사 티리엘에 의해 결성된 결사단이다. 하지만 그건 오래전의 이야기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결사단의 힘은 조금씩 약해졌고, 그들의 존재는 세상에서 잊혀갔다. 호라드림의 역사와 전술과 지혜는 이제 노쇠한 한 사람의 손에 놓이게 되었다. 노인의 근심이 점점 늘어갔다. 여기저기서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고대 악마에 관한 이야기가 부활했으며, 악마의 침공에 관한 불길한 소문이 성역을 분열시키기 시작했다. 공포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데커드 케인은 인간 세상을 구원할 수도, 어쩌면 파괴할 수도 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호라드림의 형제들이 아직 살아 있다는 이야기였다. 케인은 그동안 그들이 어디에 있었고, 왜 모습을 감춰야 했는지 이유를 밝혀내야 한다. 사라진 호라드림의 형제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케인은 예상치 못한 동료를 만나게 된다. 악마의 저주를 받았다며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던 여덟 살짜리 소녀 레아였다. 레아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 예언서에 나온 세상의 종말에 그녀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정말로 살아남은 호라드림의 후예가 있다면, 그들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될까? 데커드 케인은 이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 너무 늦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