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 공전절후!
양영순이 설계한 전천후 SF 스페이스 오페라
『덴마』 1부
완간 세트 발매!
판의 이동보다 더 거센 지각 변동!
5천만 국민이 기다려 왔다!
『덴마』는 연재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누들누드』, 『아색기가』로 화려한
데뷔를 치른 ‘국수별 외계인’ 양영순의 컴백 소식에 골수 마니아들은 환호했고, 『덴마』가 처음으로 열리던 날의 전율을 잊지 못할 것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무국적 스토리텔링으로 ‘죽기 전 꼭 봐야 하는 웹툰’ 등의 수식을 쌓아올리며 레전드가 되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바로 그 만화!
어차피 정주행 할 거, 단행본으로!
2010년
1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덴마』는 꼬마의 몸에 갇혀 정량의 우주 택배 임무를 수행하는 악당 ‘덴마’가 주인공이다. 이야기의 시작과
전개는 ‘덴마’로부터 나오지만 방대한 스케일의 우주와 그 공간을 채우는 이야기는 파마나, 하독 선장 등 우주를 오랫동안 살아온 이들과 함께다.
‘덴마’가 만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처럼 진행되는 듯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우주를 설계하는 하나하나의 조직이자 생명력이다. “지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뭐.” 작가가 누차 이야기하는 이 문장은, 그의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더 이상 작가가 하자는 대로,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고
뻗어나가고 있음을 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천과학관 주최 SF 어워드 만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도 또 하나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자, 오늘 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한 단 한 편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겁먹지 마
이건
시작에 불과해
2015년 7월, 양영순 작가가 긴 휴재 끝에 『덴마』를 다시 연재한다는 소식은 온
SNS를 뒤흔들었다. 기다림에 지쳐 몸이 달았던 팬들은 처음에는 그간 쌓인 원성을 내쏟았지만, (2-394화의 평점을 보라!) 이내 엄청난
전개를 마주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영순의 저력은 여전했다.
덴마를 만끽하게 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작가가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차근차근
회수해가며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야기 솜씨이다. 매번 감탄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으면서도, 길들여진 독자들은 궁극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버린다. 또한 장면마다 숨어 있는 때 아닌 섹드립에 피식 웃다가도 갑자기 불거지는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 독자를 풀어놓다가도 어느
순간 바짝 끌어 올리는 무적의 영역은 오직 양영순이기에 가능했다.
『덴마』 1부
최종 단계!
다이크가 치운 하이퍼 퀑은 누구인가?
특히 에피소드
사이에 펼쳐지는 「A.E.」 에피소드는 수많은 의문점을 낳으며 무조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그리고 의뭉스러운 빨간 택배 상자……
1부의 끝을 맺고, 2부에서 벌어질 거대한 서사를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