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을 통해 왕비궁의 마법진이
육체를 만드는 마법진이란 걸 알게 된 아스.

“아스 양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시엘이 아스를 데려간 곳은 미켈레 숲이었다.

“왕비궁의 복구가 힘들다고 했던 이유를 기억하십니까?
이 숲 전체가…
왕비궁과 연결된 마법진이기 때문입니다.”

“그치만 육체를 만드는 건 쉬운 일이라고 하셨잖아요.
이렇게 큰 마법진을 왜….”

“이 마법진은
대마법사의 육체를 만들기 위한 마법진이니까요.”


‘…대마법사의 육체?’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시녀가 된 아스의 본격 위험천만 왕궁 생존기!
희서 작가의 만화로 재미를 더한 『시녀로 살아남기』!


라면을 끓이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출산 장면이 펼쳐졌다.
얼결에 왕비의 출산을 도운 그녀는, 자신이 왕비의 시녀인 ‘아스’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르겔과 국왕 에반스의 사랑을 모두가 응원하고 왕비는 환영받지 못하는 이곳은,
모두가 게이인 BL 소설《탈출기》속.
그곳에서 평범한 시녀로 빙의된 아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는데….
주인공 버프라곤 하나도 없는 시녀가 된 그녀는,
과연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현실로 탈출할 수 있을까?
 


초판한정부록 -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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