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겠습니다.
그러니 당당히 계십시오.”


레베카의 서거 이후,
많은 이들이 실의에 빠지게 되고,
황궁은 암울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미소를 짓는 시이제 후작.
그는 토리에게 독이 든 포도주를 건네며
스트라에게 먹이라 지시한다.

토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후작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고
독이 든 술잔을 스트라에게 건네는데⋯.

*단행본 7권에는 연재분 119~138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 편집부 서평

★★★카카오 페이지 누적 조회수 6,300만 돌파!!!★★★
★★★천하일색 황제 VS 철옹성 여기사의 엇갈리는 로맨스★★★

오직 ‘충성’밖에 모르는 여기사,
그리고 충성이 아닌 ‘사랑’을 원하는 황제.
새로운 스타일의 ‘여기사 로망’, 만화로 재탄생!


로맨스 소설의 규격 외(?) 작품, 소설 『황제와 여기사』가 만화로 재탄생했다.
『모럴 센스』의 작가 겨울과 『낮에 뜨는 달』의 작가 헤윰이 소속된 팀 이약의 작품으로, 두 작가의 개성적인 연출이 원작의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과 절묘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유머러스함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확보했다.

오로지 주군을 향한 ‘충성’밖에 모르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기사 폴리아나와 그런 그녀의 충성이 아닌 ‘사랑’을 원하는 아름다운 황제 룩소스 1세. 두 사람의 험난한 연애 발전 과정을 지켜보며 독자들은 기존 로맨스 장르의 전형을 벗어난 색다른 로맨스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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