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그림체로 악마x음악x계약 등 다양한 키워드를 녹여낸 작품 <진흙배에 오망성>을 그린 신인작가. 절체절명 상태인 악마가 아무 욕심 없는 여자를 어떻게 설득해서 계약을 맺을지 궁금증을 유발할 흥미로운 작품.

악마의 일은, 인간과 ‘계약’을 맺고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에너지를 얻는 것. 쿠이나는 앞으로 1년 안에 계약을 맺지 못하면 지옥불 속에 떨어지고 만다. 마지못해 선택한 계약 후보 이노리는 ‘소원 같은 건 없다’며 완고하게 구는데….



* 절체절명의 악마 × 욕심 없는 여자의 치열한 1년간의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