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살가죽, 짧고 까칠한 털,그리고 무엇보다 이 자그마한 손가락 다섯 개!
세상에, 어쩜 이렇게 해괴한 생물이 다 있담?


자취를 시작한 해골은 독립한 김에 인간계 고양이를 키우기로 한다. 그런데 배송된 고양이가 사진과 다르다! 털도 없고 민둥민둥, 정말 고양이가 맞나? 대행사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고, 사이트는 폐쇄됐다. 사기당한 게 분명하지만, 불쌍한 마음에 돌연변이 고양이를 키우기로 한 해골! 이 고양이… 혼자 밥도 못 먹고, 혼자 자지도 못하잖아?! 초보 집사 해골, 과연 나비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로 연재 시작과 함께 화제에 오른 그 작품! 해골의 섹시함으로 독자들을 설레게 하고, 나비의 깜찍함으로 독자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 인기작! 카카오페이지 밀리언셀러 <환골탈태>를 이제 단행본으로 만난다. 시즌 1 40화 분량을 단행본 1-2권으로 엮었다.

■ 출판사 리뷰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아기 고양이 육아 대작전!
<환골탈태> 1-2권 동시 출간!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로 단행본 발간에 대한 독자 문의가 끊이지 않은 인기작!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넓은 연령대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환골탈태>가 작화 수정을 거쳐 드디어 출간된다. 마고 작가의 섬세한 페이지 연출로 새롭게 만나는 <환골탈태> 단행본! 템포를 늦춰 한 페이지씩 넘겨 보다 보면 놓쳤던 재미와 숨겨진 의미가 보인다.

마계에서는 국가에 등록된 대행사를 통해 인간계 동식물을 유통할 수 있다. 스켈레톤 해골은 대행사를 통해 인간계 고양이를 주문했는데, 조금 이상한 고양이가 와버렸다. 이건 탈모 고양이?! 아니다. 인간 아기가 잘못 배송된 것! 온갖 마물이 살고 있는 마계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위험하기 때문에 철저한 검열 대상이다. 인간을 발견할 경우 즉시 사살! 마물들 그 누구도 인간의 생김새를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골 역시 돌연변이 고양이로 오해한 채 인간 아기를 키우게 된다.

인간 아기 나비와의 만남은 해골의 일상을 뒤흔든다. 현실 육아를 보여주는 이 만화는 해골과 아담, 릴리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댓글로 공동육아 중이다. 댓글을 보면, ‘아기는 목을 받쳐야 해!’, ‘우유는 먹이면 안 돼요.’ 등 깨알 육아 상식까지 엿볼 수 있다. 육아에 서투른 데다, 인간 아기를 고양이로 오해하고 있는 해골이가 나비를 잘 돌볼 수 있을지 모든 독자가 전전긍긍하며 지켜보고 있다.

가벼운 육아물인가 싶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각자 사연을 품고 있다. 스토리가 탄탄한 데다 작화까지 수려하여 몰입감을 더한다. 만화 중 간간이 등장하는 극사실주의 그림체는 큰 웃음을 선사하는데, 이러한 허를 찌르는 연출이 이 만화의 묘미다.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현실 육아는 더없이 사랑스럽다. 순수하고 무해한 해골과 나비의 관계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그렇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환골탈태> 단행본은 시즌 2로 이어진다.

■베스트 댓글
해골이 잘생겨 보이는 신기한 만화. - S.Y**
이거 너무 재밌잖아? 심지어 고퀄이잖아? 대박이잖아? - 지나**********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선물 같은 만화예요. - 가*
금손 작가님. 그림이 하나하나 살아있어요. - 끄아*

이렇게까지 취향저격인 웹툰은 없었다! - 바**
드로잉 표현, 연출 흐름, 참신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 단행본이 사고 싶습니다! - 서칭****
아기 너무 귀여워서 심장 부여잡고 본다. 너무 귀여워. 귀여운 게 최고야. - 재*
말랑큐티 육아물 재밌겠다!로 시작했다가 시체처럼 누워 밤새 스크롤만 내렸습니다. 그림을 보고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그대로 느낀 건 태어나 처음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