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코 특유의 개그 코드와 남녀 역전이라는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설정으로 그려낸 러브 코미디 작품. 몸이 바뀌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여자와 남자의 세계, 생태를 경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자들을 설레게 하는 남자의 행동에 두근거리지 않는 것이 고민인 시즈쿠. 연애 불감증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던 어느 날, 완전무결하고 늘 자신만만한 인기남 히나세를 놀릴 생각으로 유혹하는 자세를 취했는데 예상치 못한 히나세의 새빨간 얼굴을 보게 되고, 그 모습에 인생 처음으로 설렘을 느낀다. 자신의 감정에 당황하는 사이, 번개를 맞은 두 사람은 몸이 뒤바뀌고 마는데…?!



* 여자에 능숙한 존잘남 x 연애 불감증 여자, 잠들어 있던 '본성'이 깨어났다! 거부할 수 없는 남녀 역전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