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고 리디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에이조 공방. 『일상』을 되찾은 그들은 사먀의 친구 수인을 만나거나, 소문으로 들은 『마법 단검』을 리케와 함께 찾아 보거나, 요리사와 안면을 익히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들어온, 무기 대량 발주 의뢰. 이웃 나라에서 혁명의 징조가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예전에 검을 특별 주문 제작해줬던 용병 헬렌이 이웃 나라에 감금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