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마귀』
사랑과 분노 사이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지오비네타와 요한
인간의 욕망과 가혹한 진실 속에서 펼쳐지는 비극적 서사


리디에서 연재되며 스토리와 작화, 각색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스테디셀러 웹툰 『마귀』. 독보적인 분위기와 섬세하고 풍부한 인물 감정 묘사로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비첸치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마귀》에 한흔 작가의 각색과 FUKI. Choco 작가의 작화가 더해져 새롭게 재탄생된 웹툰이다. 완결된 후에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마귀』는 1권~6권이 이미 출간되었고, 이번에 7~8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마귀』는 신비로운 중세 분위기와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정교하고 화려하게 구현해 원작의 흡입력을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인물의 세밀한 감정과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아름답고도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원작 웹소설과 같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마귀』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포착한 엽서 2종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네트를 안는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였을 텐데….
나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어. 이네트….”


지오비네타의 성혼식에 참관하게 된 요한. 그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고, 초야를 끝마친 지오비네타의 신방에 찾아와 그녀의 남편을 살해하고야 만다.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게 된 지오비네타는 이내 정신이 망가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