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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웹툰 모두 호평을 받은 역하렘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웹툰 〈후궁계약〉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조선 왕실과 명나라 황실이 섞여 있는 듯한 이국적인 세계관과 일반적인 로맨스판타지 장르와는 달리 최후의 최후까지 메인 남자주인공이 누군지 알 수 없는 이야기 진행으로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제의 의뢰를 받아 후궁이 된 여자 자객 예서
목적은 간자 색출, 그런데 실상은 로맨스가 한가득?

〈후궁계약〉은 웹소설로 먼저 선보여진 작품으로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합쳐진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궁계약〉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개성과 매력이 확실한 남자주인공들이다. 원작 웹소설 작가 레죵은 의도적으로 누가 진짜 남자주인공인지 숨기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남자주인공 후보만 5명이 넘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예서와 로맨스 관계를 형성한다. 황제 ‘아혼’, 철산태관(감찰부장) 하해, 감찰부원 유기, 베일에 쌓인 호족 ‘호롄’, 유력한 간자 후보 ‘은사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들이 예서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독자는 결말에 이를 때까지 누가 진짜 예서의 곁에 남을 남자일지 저울질해야 한다.
또한 〈후궁계약〉은 플롯도 매우 다채롭다. 〈후궁계약〉의 메인 플롯은 궁내 간자를 찾는 예서의 임무, 호족과 성국의 갈등, 예서와 남자들의 로맨스, 크게 이 세 가지로 나뉜다. 로맨스판타지 본연의 장르적 재미 외에도 예서의 임무, 호족과 성국의 갈등에는 미스터리 장르와 액션 장르의 재미가 가미되어 있다. 독자는 이 세 가지 맛을 넘나들며 작품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