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한국만화문화연구소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
● 2022 올해의 합정만화상 선정
● 웹툰단행본 최초 ‘커버형 노출사철제본’ 방식으로 출간
● 2,527만 뷰를 돌파한 차세대 한국고전풍 판타지의 새 역사 ※23년 12월 기준

이윽고 벗어나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리.
저주가 된 축복을 극복하기 위해 애쓴 두 자매의 아름답고 굳센 이야기, 완결!


시대가 변하여 축복이 저주로 바뀐 운명, 벗어날 수 없는 삶 속에서 본인의 의지를 관철한 은침과 홍실 자매가 보여 주는 이야기의 완결권이 출간됐다.
시즌3에 해당하는 7~9권은 등장인물의 ‘관계’와 ‘사랑 방식’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선사하며 공감과 감동을 자아낸다. 더불어 작가 특유의 다정한 유머러스함이 가득하여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슬쩍 미소를 짓게 된다.
이번에 보여 주는 은침과 홍실의 실수와 오해, 선계의 슬픔과 분노, 서왕모와 맺었던 인연의 끝과 재회는 서로의 관계를 더욱 촘촘하게 맺는다. 또한 은침과 노천야를 통하여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지’를 애잔하게 다룬다. 이러한 모습들은 다양한 고통과 희생을 통해 삶을 버티는 우리 인생의 궤도와도 비슷하다.
각자에게 혹독한 ‘저주가 된 축복’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달려온 은침과 홍실. 만화 속 세상뿐만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과도 비슷한 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독자들이 삶을 지탱할 용기를, 사랑을 발견하길 바란다.

만화평론가&독자들의 추천사

서로를 위해 끝까지 가는 이 용기 있는 자매들의 행보는 아름답다. …… 이 웹툰에는 신선, 선녀, 영수 등 수도 없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모두 저마다의 서사를 갖고 적재적소의 자리를 찾아 자신의 역할을 한다. …… 혹시라도 중간에 하차했던 독자가 있다면, 지금이 다시 올라탈 때다. <수린당>의 이 아름다운 결말을 읽지 못했다면, <수린당>을 보았어도 아직 보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조경숙 만화평론가

색동 같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몽글몽글한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채워주는 한국형 판타지 드라마! -다앤

계속 봐도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50대인데 딸에게 제발 <수린당>을 보라고 영업했거든요. 만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재밌다며 빠져들었습니다. -Min

수린당은 개성 있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색감과 의상까지 모두 들어 있는 종합선물 패키지입니다!!! -hijs157

삶이 버거울 때나 욕심에 잠겨 힘겨울 땐 수린당을 찾아주세요! 지친 마음도 기워주고 따스함으로 온 맘을 채워주는 그녀들이 있답니다~ -jangca86

어떤 일이든 순리대로 하는 게 옳다지만, 은침이와 홍실이가 처한 상황에서 꿋꿋이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잘 해보고자 합니다! -인연

단행본 1권을 사서 11살 딸과 함께 보았는데요. 질문도 많이 하고 웃기는 장면은 깔깔대며 본인 책인 양 잘 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촌에게 당당히 수린당 2, 3권을 부탁하고 일사천리로 읽었답니다. -teruteru79

매주 결제해서 유료분까지 다 봤고, 단행본 내실 계획 없냐고 계속 댓글 적었는데 1~3권 출간 시 너무 기뻐서 소리질렀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수린당>은 제가 본 웹툰 중 유일하게 결말이 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작품이에요. -tjsuddl78

이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주어진 운명을 떨쳐내며 나아가게 하는 건 결국 사람의 의지와 노력에 달린 거라고, 나만의 삶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딛고 싶어지는 용기가 생겨요. -수지소희움쭈쭈

카카오 웹툰에서 귀여운 그림 체의 동양풍 로맨스 작품이 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눌렀던 게 인연이 되어 완결까지 찍고, 단행본까지 사 버렸네요. 단행본으로 다시 정주행 중인데, 확실히 웹툰으로 볼 때와는 다른 감성으로 다가오는 듯해요. 가끔 꼰대 신들이 나와서 속이 답답하긴 했지만, 그분들 때문에 더 재밌어진 건 사실이죠! :D –홍나래

저주가 되어버린 축복을 풀기 위한 자매의 연대와 여정, 사랑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이 땅에 사는 모든 은침이와 홍실이들을 위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신화예요. 은침이와 홍실이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위로받았습니다. -항아

● 줄거리
반도회 준비로 엄청난 일감이 몰려드는 수린당.
그 와중에 은침은 상희와 기 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전쟁터나 마찬가지인 곳에서 봉까지 열일모드!
한편 홍실은 계속되는 노천야의 구애에 고심한다.
시간이 흘러 반도회가 열리는 날.
은침과 홍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각기 다른 생각을 품은 채 반도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