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2 리디 웹툰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작로맨스판타지 웹툰 분야 스테디셀러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시즌 1 출간


리디에서 연재 기간 내내 독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던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1~3권(시즌 1)이 출간되었다.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분야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달슬 작가의 원작에 소탄 작가의 작화가 만나 재탄생한 웹툰이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소탄 작가는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달슬 작가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더 돋보이게 했다. 특히 원작 속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완벽 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기 용 뮤의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은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노아와 뮤의 시밀러 룩을 찾아보는 새로운 재미까지 주었다. 또한, 차갑기만 했던 수사 보안관 카일이 노아를 만나 집사 신세로 전락하는 상황에서는 작가의 감각이 돋보인다. 한번 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에 독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약 2년간의 연재를 끝으로 웹툰이 완결된 후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에게 이번 종이책 출간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귀염뽀짝 아기 용 뮤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함께 그려가는 동화 같은 이야기. 이제 이 이야기를 종이책으로 소장할 시간이다.

“아가야, 혹시 오배송된 거니?
내가 꼭 네 운명의 엄마한테 돌려보내 줄게.”


과로사로 쓰러진 노아는 원혼의 상태로 별세계를 떠돌던 중 우연히 발견한 시체의 몸에 빙의한다. 원혼과 육체가 동화된 후 몸의 주인이 소설 속 전과 15범의 악역 엘레오노라 아실이라는 걸 알게 된다. 소설 원작에서 엘레오노라가 맞이하게 될 죽음을 알고 있는 노아는 살아남기 위해 시골 마을로 도망쳐 조용하고 평온한 전원생활을 선택하지만, 여주인공과 각인해야 할 흑막 용의 알을 줍게 된다.
원작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 노아는 소설 원작 속 여주인공에게 아기 용을 돌려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부메랑처럼 계속 돌아오는 용. 각인도 하지 않았는데 인간화를 할 뿐만 아니라 노아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노아가 빙의하기 전 엘레오노라와 앙숙이자 전담 수사관이었던 수사 보안국 총괄 대장 카일 레너드까지 등장하는데….
노아는 아기 용을 여주인공에게 돌려보내고 평화로운 시골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