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사로잡은 마블 유니버스나날이 새로 등장하는 히어로들의 산실, 마블의 모든 것!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액스맨…
마블 히어로들의 성공 비결!

내 곁의 친절한 이웃, 마블 히어로
전 세계인의 친구가 된 비결은?


사람이 우선, 슈퍼 히어로는 그 다음

-스탠 리 Stan Lee
만화가, 마블 엔터테인먼트 전 명예 회장

마블의 영웅들이 여느 슈퍼 히어로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스탠 리의 이런 신념 속에 들어 있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마블의 히어로들은 독자들과 똑같이 저마다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집세를 내려고 아등바등하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 안절부절못하고, 목숨 걸고 지키려 하는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래서 인간적인 고뇌로 뿜어내는 수퍼파워는 빛을 발한다.

마블의 백미인 화려한 의상과 엄청난 초능력은 마블이 보여 주는 환상적인 세계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독자들이 매달 마블 코믹스를 기다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해하는 이유는 바로 캐릭터의 인간미 때문이다. 마블의 영웅들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감정을 느끼고, 소소한 문제들로 고민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블 캐릭터를 친근한 친구처럼 느끼고 그들이 힘들어할 때 함께 고뇌한다. 그리고 마블 캐릭터가 힘겹게 싸워 비로소 승리할 때, 독자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게다가 마블 유니버스의 매력은 각 캐릭터가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유기적으로 묶여 개성 있는 팀을 결성하는 데 있다.
지구를 지키는 어벤저스 멤버들, 우주에서 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태초의 수호자들인 이터널스까지……. 또한 이 팀들이 서로의 가치관에 따라 맞붙다가도 힘을 합치는 역동성은, 마블이 전세계적 사랑을 받는 또 다른 이유다.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마블 뮤지엄》 에서는 이렇듯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마블 코믹스의 인기 비결과 90년 가까이 마블 유니버스를 힘차게 끌고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그 캐릭터를 창조한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단순히 미국의 대중문화를 넘어 새로운 예술의 단계로 나아가는 마블의 행보와 놀라운 뒷 이야기들, 엄선된 아트워크와 캐릭터들이 가득 담긴 《마블 뮤지엄》은 마니아들의 궁금증과 갈증을 해결하는 마블 백과사전이 되어 평생의 소장품이 될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역사와 함께 돌아보는
유일무이한 히어로와 캐릭터들


마블 스튜디오 역사의 중심에는 늘 ‘스탠 리’가 있다. 마블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와 아틀라스 코믹스 스탠 리는 20세기 역사상 가장 놀랍고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그의 무한한 열정과 따뜻한 정서, 창의력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영감을 주었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히어로물의 재미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선사했다. 그의 영웅담은 이 시대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가 영웅 서사를 만들기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애플트리테일즈의 신간 《마블 뮤지엄》에서는 스탠 리로부터 시작되는 마블의 첫걸음부터 출판계와 극장계를 정복한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놀라운 전략, 또한 앞으로 다루어질 숨은 히어로들과 서사들을 가득 다뤘다. 이제 책장을 넘겨 마블의 놀라운 세계로 떠나 보자.

대중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마니아와 초심자를 아우르는 마블 백과사전


전 세계에 포진한 마블 마니아뿐 아니라, 마블을 넓게 알고 싶어하면서도 그 깊은 세계에 발을 들이기 부담스러워하는 초심자들이 많다. 또한 마블 히어로 무비가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반 세기의 역사를 자세히 훑어보고자 하는 독자들도 많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는 마블 코믹스 번역본을 한 권 한 권 찾아 읽지 않고선 그 역사와 세계관을 한눈에 살펴볼 책이 전무했다. 그래서 애플트리테일즈의 《마블 뮤지엄》 출간은 국내 독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마블 뮤지엄》을 통해 마블의 모든 캐릭터와 그 탄생비화를 살펴보고, 만화책에서 시작한 마블이 어떻게 전세계를 사로잡았는지 그 비결을 발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