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혀 있는 휴고를 동료로 맞이한 ‘화술사’노엘. 클랜의 정점 레갈리아를 목표로 삼은 그는 와일드 템페스트를 이끌고 차례차례 강력한 비스트를 토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 이면에서 ‘발리언트’ 강림이 다가오는 가운데, 시커들은 지휘권을 두고 서로 견제를 계속하는데, 끝내 균형이 무너진다. 레갈리아의 일각인 로렐라이가 비스트를 이용한 ‘극비 계획’을 발동. 계획 실현에 따른 공적을 구실로 삼아 지휘권을 한 번에 수중에 넣으려고 암약하는 그들에 대항해 노엘은 자신의 목숨을 건 대담한 계책을 쓰는데……?
최흉의 화술사가 보여주는 완전무결한 클랜 판타지, 모략과 혼돈이 극에 달하는 제3막!
──그리고 또 한 사람의 화술사가 눈을 뜬다.
초판한정부록 - 띠지,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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