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쉴 새 없는 전면전이 펼쳐진다.” - 위어드 사이언스 마블 코믹스
“제작진이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끝까지 달린 작품.” - CBR
“다층적 얼개와 숨겨진 이야기들로 가득한… 힉맨다움의 정점.” - 머피스 멀티버스
“MCU 없이도 얼마든 훌륭한 엑스맨 이야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증거다.” - VOX

던 오브 엑스 시대 최초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뮤턴트에게 새로운 고향이 생겼다. 과거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땅, 그 이름은 크라코아. 부활 프로토콜 덕분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마저 사라진 뮤턴트에게 남은 건 행복한 내일뿐이었다. 엑스맨은 매그니토나 아포칼립스와 같이 한때 적이었던 자들과 공존하며 크라코아 게이트웨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아니 거리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증오와 공포의 시대는 가고, 기쁨과 희망의 시대가 왔다. 그러나 영원한 꿈은 없는 법. 황혼의 검이 크라코아에 그늘을 드리우자, 타로 카드가 뮤턴트의 운명을 그린다. 그 운명은 바로 심판과 죽음, 그리고… 열 자루의 검.

의식, 의회, 게임이 시작된다.
아포칼립스의 가족― 어나일레이션, 전쟁, 죽음, 역병, 기근은 뮤턴트 국가 크라코아, 나아가 지구 전체를 손에 넣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크라코아뿐 아니라 멀티버스의 중심지 ‘아더월드’까지 지켜 내야 하는 열 명의 뮤턴트 전사들은 엑스맨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싸움을 위해 검을 치켜든다. 엑스맨은 지금껏 그랬듯 승리를 통해 평화를 되찾고 죽음을 정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만은 그들이 틀렸다.

조나단 힉맨, 벤자민 퍼시, 젭 웰스, 제리 더갠 외 많은 작가진이 참여한 「텐 오브 소드: 정체」 #1, 「엑스맨」(2019) #14-15, 「엑스칼리버」(2019) #14-15, 「머로더스」(2019) #14-15, 「엑스포스」(2019) #14, 「울버린」(2020) #7, 「케이블」(2020) #6, 「헬리온즈」(2020) #6, 「텐 오브 소드: 파괴」 #1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하우스 오브 X』
『엑스맨』 Vol. 1: 던 오브 엑스
『엑스포스』 Vol. 1: 던 오브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