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실수로 최강 집착남과 악녀의 타깃이 됐다!

깊은 잠에 빠진 리플리는 원래 세계에서 ‘진짜’ 리플리를 만나, 서로 각자의 뒤바뀐 세계에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한다. 잠에서 깨어난 리플리는 자꾸만 결혼식 얘기를 피하는 제로니스에게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6권 줄거리

“잘 지내, 리플리.

부디 이 저주가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당신은 어쩜 이렇게 내가 위험한 순간마다 나를 찾아와 주는 걸까?!

로제의 습격을 받은 리플리는 정신을 잃고 깊은 잠에 빠지고…

 

눈을 떠 보니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와 있다!

조금 낯선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집에서 만난 건 ‘진짜’ 리플리!

 

“나는 돌아가고 싶어.

내 세계는 그곳에 있으니까.”

 

오십여 일 만에 잠에서 깨어난 리플리는 일상을 회복해간다.

그런데, 왠지 제로니스가 결혼식 얘기를 피하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