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웹툰 로맨스 판타지 분야 스테디셀러
『참아주세요, 대공』 시즌 2 종이책 출간
이제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는 주인공들의 감정!


리디 웹툰 스튜디오 스르륵코믹스에서 제작한 『참아주세요, 대공』의 시즌 2가 오렌지디에서 3~4권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작품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시즌 1이 캐릭터들의 등장과 작품 배경 설정 중심이라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즌 2는 사건들을 통해 주인공들의 깊어지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특유의 밝은 성향을 가진 ‘카닐리아’. 그녀의 비밀을 모른 채 남자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랑의 감정에 스며드는 ‘클로드’. 적국의 왕자이지만 신분과 위치에 관계없이 카닐리아만을 바라보는 ‘이안’. 매력 넘치는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삼각관계 로맨스에 더불어 장르를 뛰어넘는 긴장 넘치는 상황과 사건들을 통해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참아주세요, 대공』의 화려한 색채와 완성도 높은 그림체는 기존 웹소설을 사랑하던 독자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까지 매료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속권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닿으리라 예상된다.

여인의 모습으로 클로드를 마주친 후 간신히 도망친 카닐리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시청으로부터 잠입 수사를 위한 여장을 제안받게 되는데!
신변의 위험 속에서도 멈출 수 없는 자유를 향한 발걸음


카닐리아는 엄마를 찾기 위해 여인의 모습으로 숨어들어 간 루버 지역에서 클로드와 부딪혀 정체 탄로의 위기를 맞이하지만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난다. 이후 매일같이 찾아와 루버의 여인에 대해 언급하는 클로드를 보며 카닐리아는 초조하다. 한편, 귀족 영애만을 노린 범죄가 들끓자 범인을 잡기 위해 경시청은 카닐리아에게 여장을 하고 루버 지역에 잠입해 줄 것을 제안한다. 엄마를 다시 만날 희망으로 살아오던 카닐리아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루버에 다시 방문하기 위해 제안을 수락한다.
루버에서 카닐리언과 꼭 닮은 여인을 만난 후 마주치는 여인마다 카닐리언으로 보이는 클로드. 결국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 마음을 인정한 클로드는 카닐리아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오랜 기간 카닐리아를 마음속에 품어두었던 이안은 잠입 수사 사고 후 카닐리아와 클로드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며 서둘러 베일가에 정식 혼담을 넣게 되는데…….

각기 다른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두 남자 사이에서 카닐리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엄마와 자유를 되찾는 여정에 사랑이 함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