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돌 ‘밀피유 스타즈’의 라이브도 무사히 끝나고, 밀스타의 센터 오토사키 레이와 반동거 생활을 하는 시도 린타로에게도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레이와 몰래 쇼핑하러 나가기도 하고, 같은 반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기도 하고…… 올해 여름은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 했던 일투성이. 레이와의 만남은 린타로의 일상을 크게 바꾸었다. 한편 레이는 여태까지보다 더 적극적인데……?
“이번에 가는 바다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자. ――나와 청춘을 즐기자.”
이렇게 린타로는 밀스타 세 사람과 약속한 프라이빗 비치로! 바다에 수영복에 바비큐. 17살은 한 번뿐. 잊을 수 없는 여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