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크리스마스, 네가 죽었다.”


『One Tone』이라는 바를 운영하던 주인공 ‘이부키’.
손님으로 온 ‘아카리’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아카리가 죽고 이부키는 술독에 빠져 산다.
술에 취해 잠들면 꿈속에서 그녀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느 날처럼 술에 잔뜩 취해 길을 걷다가
문득 그녀가 있는 묘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에서 기묘한 검은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아내가 보고 싶어? 그럼 어쩔 수 없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만나게 해줄게, 유령이랑.“

과연 그는 보고 싶던 아내를 만날 수 있을까?

《제1회 라노벨 문예상 대상》 수상 작가 ‘도구 코지’의 가슴을 울리는 작품

우연히 ‘이부키’가 운영하던 바에 오게 된 ‘아카리’.
둘은 서로 공명하는 것처럼 만나게 됐고 운명처럼 결혼하게 되었다.
그 뒤로 행복할 줄 알았던 둘은 교통사고로 아카리가 죽고 그 꿈이 깨지게 된다.
매일 술로 버티던 이부키는 어느 날 그녀의 묘지에서 수상한 검은 고양이를 만난다.
칵테일로 자신에게 감동을 주면 아카리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사랑하는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었던 그의 가슴 아픈 이야기.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사랑에 잠 못 이루시는 분, 사랑에 마음 아프신 분, 사랑에 가슴 설레시는 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