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게임에서 No.1으로
농사에 진심인 공주님의 모험, 그 후일담


히노에 섬 - 신과 인간이 손을 잡고 오니를 내쫓아, 농사의 곡식이 가득한 땅.
사쿠나히메는 앞선 싸움이 지나간 뒤에도 여전히 이 땅에서 농사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그림자가 하나 있었으니 -
그는 차륜과 발명의 신이자 사쿠나의 친구, 코코로와히메.
코코로와는 사정에 의해 친구와 함께 이 땅에서 농사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천수의 사쿠나히메》, 본편의 후일담을 공식 소설화!!

동인게임에서 시작하여 한일 판매 1위
글로벌 100만 장 흥행작


평소 많은 사람이 찾는 일 없는 일본의 농림수산성 홈페이지와 한국의 농촌진흥청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그 원인은 어떤 게임이었다. 종전의 게임과는 궤를 달리할 만큼 실제 벼농사를 게임 속에 구현한 《천수의 사쿠나히메》를 플레이하기 위해, 수많은 게이머들이 벼농사 노하우를 배우려고 이 홈페이지를 찾았고, 그 수가 너무 많다 보니 홈페이지가 다운될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 에피소드를 알게 된 개발진이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유 있는 히트작의 후일담
이유 있는 작가 손에 소설화되다


큰 이슈가 된 후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한국에서 장기흥행작으로 자리잡아 게임이 출시된 후 꽤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사쿠나히메의 농사와 싸움, 성장을 다룬 스토리 역시 매력적인 이 작품에는 매력적인 캐릭터 역시 다수 등장하는데, 그 중 인기 높은 캐릭터였던 코코로와히메가 소설의 주인공.
어떤 사연으로 히노에 섬에 남아 사쿠나히메와 함께 생활하게 된 코코로와히메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과연 그 사연이란 무엇이며, 코코로와히메는 히노에 섬에서 어떤 결실을 맞이하게 될까?
다양한 원작을 소설화하여 호평을 받아 온 안도 케이지 작가는 팬들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서평을 남길 만큼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