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브리디.나도 사랑해. 사랑스러운 내 고양아.


급한 결혼식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블론디나와 에이몬은 여유가 있는 틈을 타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도착한 여행지. 에이몬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있는 블론디나를 발견한 킹스포드 백작가의 로난은 블론디나에게 접근한다. 로난의 흑심을 발견한 에이몬은 질투하며 심술을 부리고, 블론디나는 벌로 에이몬을 작은 고양이로 만들어버린다.
한편, 저택에 남은 블론디나와 에이몬의 아이, 아니쉬와 틸라이는 저택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데…!

출판사 리뷰

다시 되찾은 평화로운 일상.
블론디나와 에이몬, 사고뭉치 아이들의 평화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곱게 키웠더니, 짐승》의 9권, 완결권이 출간되었다. 9권은 평화로운 일상 속 소란스럽고 귀여운 블론디나 가족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만큼,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난 블론디나와 에이몬의 귀엽고 성숙한 로맨스와 사고뭉치 아니쉬와 틸리아가 벌이는 사건사고까지, 독자들의 심장이 남아나지 않는 스토리가 가득하다.
또한 황자 시절의 황제와 블론디나의 어머니 릴리의 로맨스, 라르트와 루시의 결혼식, 아델라이의 반성과 성장으로 이루어진 외전은 작품을 마무리하는 마침표의 역할을 한다.
시끌벅적한 네 가족과 그들을 있게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곱게 키웠더니, 짐승》9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곱게 키웠더니, 짐승] 9권은 웹툰 연재 기준 외전 5~13화까지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