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는 무커를 이길 수 없다.”
영응왕이 생명을 나누어 만든 괴수의 정체!


추이와 무커의 싸움이 한창인 까치목골.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산군은 과거 아린과의 기억을 회상하며 눈을 뜬다. 깨어난 산군은 아랑사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려가지만 아랑사는 이미 사라지고 쑥대밭이 된 집만 남아있는 상태. 아랑사가 사라져버린 충격과 분노로 추이에게 달려든 산군은 추이와 다시 격투를 벌이지만, 아랑사의 기에 각성하여 산군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커에게 오히려 공격을 당하고 만다. 때마침 달려온 미호에게 ‘아랑사를 찾았다’는 말을 듣고는 정신을 차린 산군은 미호와 함께 아이들을 찾기 위해 달려나가고 떠나기 전 추이에게 다시 찾아가겠다며 또 다른 결전을 예고하는데...

“내가 찾아가마. 기다려라.”
산군과 무커 대 추이의 결전!


네이버웹툰의 대표 히트작 [호랑이형님]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2015년 첫 연재를 시작한 [호랑이형님]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작화로 연재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매 회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연출로 호평을 받을 뿐 아니라 각 캐릭터들마다 디테일한 설정과 서사를 부여해 입체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작품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단행본 4권에서는 무커와 힘을 합쳐 추이에게 대적하는 산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벌어진 추이와의 결투에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인해 당하기만 했던 산군과 무커는 이번에는 자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힘을 합쳐 협공을 시도하고 결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협공에도 불구하고 추이에게 힘으로 밀리던 산군과 무커는 과거 배웠던 ‘무두리의 술법’을 통해 추이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고 이에 추이는 큰 부상을 입으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산군과 무커 대 추이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건 누구일까? 대한 세계관과 연출력으로 오랫동안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레전드 웹툰 [호랑이형님] 단행본 4권에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