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실수로 최강 집착남과 악녀의 타깃이 됐다!
소설 속 엑스트라인 백작 영애 리플리로 빙의 된 여주인공.
이왕 이렇게 된 거 전생에 경험하지 못한 귀족의 화려하고 풍족한 삶을 만끽하기로 한다.
하지만 최강 집착 남주와 엮인 것도 모자라 악녀의 타깃이 되어버린 리플리.



3권 줄거리
"설마… 둘이 키스하려는 거야?"

스토킹에 시달리는 에트와르를 돕기 위해
가짜 애인 대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라이트를 에트와르의 연인으로 가장시켜 스토커를 쫓아내고,
그 김에 두 사람을 이어줄 완벽한 작전인데…
어째서 제로니스가 와 있는 거냐고!

"에트와르에 대한 나의 사랑을 증명하도록 하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제로니스와 에트와르를 보고 있자니
연기인 걸 알면서도 마음이 복잡해진다.
안 돼, 가만히 지켜만 볼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