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이런 나날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기를….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고양이 타마와 둘이서 사는 다이키치 할아버지.
어느 날, 창고가 되어버린
2층 방을 치우다 보니
그리운 물건들이 속속 튀어나오는데….

조금씩 변해가는 섬의 풍경과
변함없는 한 사람과 한 마리.
매일이 사랑스러워지는
사계절 풍류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