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에게 도움을 청하러 궁으로 찾아가지만 린덴을 급습하려는 음모를 듣게 되고, 엘리제는 그 사실을 귀족파에게 들키고 마는데……!
“리제, 내 곁에 영원히 있어 주겠느냐? ……그대가 없다면 난 한순간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아.” “네, 저도 영원히 린덴의 곁에 있을 거예요.” “고맙다. 난 그대만 있다면 다 상관없어. 모두 괜찮아.”
마침내 다가온 지난 삶의 마지막 비극. 그 끝에서 엘리제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외과의사 엘리제》대망의 완결!
《출판사 서평》
메디컬과 로맨스 판타지의 절묘한 만남! 카카오페이지 213만 구독자가 선택한, 만화 『외과의사 엘리제』 단행본 발간!
악녀 황후로 단두대에 처형당한 엘리제. 두 번째 삶 지구에서 송지현이란 이름으로 의사의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첫 번째 삶, 엘리제로 깨어난다. 돌아온 엘리제는 이번 삶에서도 의사로서 살기로 결심하지만,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던 황태자와의 약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 엘리제는 약혼을 파기하기로 결심하는데…….
악녀 황후에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등불을 든 여인이 되기까지. 과연 엘리제는 첫 번째 삶의 잘못을 바로잡고,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