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몽』 사가 최종장
거듭되는 위기의 순간――
의문을 풀 열쇠를 거머쥘 수 있을까!

◆ 줄거리

조노헤드론의 비밀을 쫓다 눈앞에서 적을 놓친 코인은 퀸스틀러 동료들을 만나 손에 넣은 기밀을 건넨다. 빅 마담은 적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본인의 예민한 청각을 이용, 목표물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데…
한편, 군벌 파르다리그의 손아귀에서 해방된 데자 토리스. 그곳에서 수많은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로 닮은 ‘악’과 ‘악’도 손을 잡는다. 보이지 않는 배신, 새로운 빌런이 출몰하는 『총몽 화성전기』 8권!
권말에는 『총몽』 사가 단행본을 출간한 각국의 출판사와 편집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GUNNM OF THE WORLD」를 특별 수록했다.

“그때 지뢰밭에 있던 아이들…
정말 열심히 살아줬구나!!”

“겉과 속이 완전 딴판인걸.
너와 나는 닮은 구석이 많은 것 같구나!!
네 제안을 받아들이겠어. 작은 동맹자!!”

“카우프만 코인…!!
네가 알고 싶어하는 NNN에 대해서…
내가 알려줄 수도 있는데 말야.”

◆ SF 만화의 걸작, 『총몽』 사가!

친구의 죽음 뒤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자, 은밀하게 나쁜 자와 거래하는 자, 오래전 원수를 갚기 위해 싸움을 택한 자―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며 『총몽』 사가의 뜨거운 클라이맥스에 박차를 가하는 『총몽 화성전기』 8권. 이번 권에는 전쟁고아로 죽을 뻔했던 요코와 에리카의 목숨을 구한 기갑술 스승과의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녀는 『총몽 LastOrder』 1권에서 잠시 등장하고, 『총몽 화성전기』에서는 요코와 에리카를 지뢰밭에서 구해낸 히어로로서 아주 잠깐씩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출연은 짧지만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요코와 에리카에게 기갑술을 전수하는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긴다. 만약 그녀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총몽』 사가를 다시 한번 정주행할 것을 권한다.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한 듯 무척 특별한 순간이 될 테니까.
영화 개봉과 더불어 세계의 많은 나라에 팬덤을 만들어낸 『총몽』 사가는 17개국으로 수출되어 일본의 대표적인 SF 만화의 타이틀로서 손색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GUNNM OF THE WORLD」 페이지를 권말에 담았다. 『총몽』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는 해외 편집자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4년부터 만화잡지에 연재하고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는 『총몽』 사가의 최종장, 『총몽 화성전기』. 기갑술 전사인 요코의 과거, 새롭게 등장한 빌런, 그를 무너뜨리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퀸스틀러(기갑술자)의 결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