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와 이쿠토는 시마토라의 호출을 받아 남쪽 숲에서 시련을 받는다.
겉으로는 비기 전수의 시련이지만  진짜 목적은
스즈와 이쿠토, 두 사람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이었다.
7번째 시련 ‘보물찾기’를 통해 두 사람은 가장 소중한 보물을 깨닫는다.
그것은 매일을 즐긴다는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