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리즈
로키저니 인투 미스터리 Vol. 1 - 피어 잇셀프
로키저니 인투 미스터리 Vol. 2 - 테러리즘 신화
토르 로키모든 것이 불탄다 (완결)


신들의 세계조차 잿더미가 될 것이다!
무스펠헤임의 군주 수르트의 군대가 가져온 전쟁의 공포가 아홉 왕국을 휩쓸고세계수마저 불길에 휩싸인다옛 원한의 앙금이 남은 애시르와 바니르가 또다시 서로 칼을 겨누는 사이파괴의 불길이 세상을 집어삼키며 모든 것을 불태운다이 갈등의 중심에 한 소년이 있었다그동안 아홉 왕국을 오가며 벌인 모험이 마침내 종착지에 다다르자이곳저곳에서 불길과 폭발이 이어지며 전설 속 영웅들마저 무릎을 꿇고 만다모두에게서 희망을 앗아 간 전쟁그 절망 앞에서 흔들리는 천둥신 토르과연 토르는 장난의 신이자 거짓말의 신인 동생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반란의 불길이 다시 한번 타오른다!
로키가 꾸민 계략의 중심에서 태어난 대서사시가 아스가르디아의 전설을 뿌리째 뒤흔든다세계수가 불길에 휩싸인 가운데 메피스토헬라수르트굴베이그맨체스터 신토르워리어스 쓰리… 이름만으로 상당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이들이 뜨거운 전장에서 전력으로 맞붙으며 아홉 왕국이 위기에 처한다무스펠헤임의 군주인 수르트의 병력이 요툰헤임에서 아스가르디아까지 지옥의 불길을 퍼뜨리니형제가 형제에게 칼을 휘두르고 자매가 자매에게 창을 겨누는 참극이 벌어진다일생을 로키와 적으로 지내 온 토르그리고 이제 소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로키이들은 더 큰 악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형제간의 반목을 잠시 접어 두고 손을 잡지만정복자 수르트의 불길 앞에서 온갖 갈등의 장으로 변한 아스가르디아를 다시 하나로 뭉치는 일은 결코 쉬운 과업이 아니었다심지어 수르트에게는 아스가르디아와 로키의 사정을 잘 아는 누군가의 조력이 함께했는데…신들의 전쟁이 최고조를 향해 가는 그때감춰졌던 놀라운 진실이 드러나며 소년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남은 최후의 수를 던져 아홉 왕국의 운명을 좌우할 일생일대의 거래를 시도한다모든 희망이 사라진 바로 그 순간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나타나 아스가르디아를 이끄니신조차 재로 만들어 버릴 만큼 매서운 불길을 이겨 낼 아스가르디아의 전사는 누구일까?
 
맷 프랙션과 키에론 길렌이 쓰고 앨런 데이비스카르미네 디 지안도메니코스테파니 한스배리 킷슨이 그린 「마이티 토르」 #18-22, 「저니 인투 미스터리」 #642-645 완결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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