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대학에서도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던 청년 준이 우연히 손에 든 잡지 "주간 소녀 만드는 법".그날 이후로 준을 둘러싼 세상은 변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그에게 도착한 한통의 문자는 놀랍게도 중학생 때의 자신이 보낸 것이었는데... 비밀스러운 앤티크 인형 “로젠 메이든”의 불가사의한 이야기가 지금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