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말고 순종>은 하루에 쓰리잡을 뛰며 열심히 살아가는 스물다섯 살 알바생 이지언과 대한민국 톱 배우 남도윤의 악연인 듯 인연 같은 만남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이다. 전혀 다른 세계에서 생활하는 청춘들이 만나 오해와 이해가 빚어내는 은근한 로맨스를 포착하는 맛이 특별하다. 작품 곳곳에 포진한 작가 특유의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를 감상하는 것도 유쾌한 보너스! <순정 말고 순종>은 2017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 수상자인 슈안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20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 2권에는 웹툰 시즌1에 해당하는 11화∼26화가 수록되어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즌2가 연재 중이다.
■ 작품 소개
알바 속에 피어나는 두근두근 생활형 로맨스!
술셔틀시킨 여고생들 앞에서 호기 있게 소주 병나발을 불고 장렬히 전사한 정세인은 폐기 직전 도시락을 챙겨주는 지언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연락처를 건네준다. 한편, 지언은 집 청소 대타 알바를 나가게 되는데…… 도착한 집에서 나온 사람이 하필이면 남도윤?!
■ 작가 소개
슈안 2017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 수상 2018년, 대상 수상작 <늑대와 빨간 모자> 네이버웹툰 연재로 데뷔 2020년 12월부터 <순정 말고 순종> 네이버웹툰 연재 중 작가의 말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던 <순정 말고 순종>인데, 복잡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쉬운 건 없어요. 연재하며 많은 설정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어서 더 좋은 부분도 있고, 쓰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언젠가 독자님들께 이런 설정이 있었다 소개해볼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