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스즈미야 하루히’와 SOS단이 돌아왔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라이트노벨 미디어믹스의 원작


라이트노벨 장르의 클래스를 한 차원 높이고, 일반 대중들에게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의 재미를 알린 금자탑,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가 돌아왔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첫 이야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제8회 스니커 대상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명한 SF 작가조차 이 작품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만큼은 라이트노벨이라 평가절하하지 않는다.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순문학 SF로 손색이 없다 평가한다. 이 시리즈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과 만나 뛰어난 완성도로 영상화되어 대성공을 거두면서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가 가진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여러 의미에서 역대급 작품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를 개정판으로 만나보자.

“평범한 인간에겐 관심 없습니다. 이중에 우주인,
미래에서 온 사람, 초능력자가 있으면 제게 오십시오. 이상.”


입학하자마자 뒤집어지는 이런 인사를 던진 스즈미야 하루히.
아니, 이게 SF소설도 아니고… 라고 다들 생각하겠지.
나도 처음엔 그랬어. 하지만 하루히는 진지했던 거야
그걸 깨달은 순간 나의 일상은 미 초현실적인 것이 되어 있었다.
제8회 스니커 대상 ‘대상’ 수상작, 미묘하게 비일상적인 학원 스토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