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미 작가의 첫 작품으로, 늑대인간과 빨간망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동시에
독특한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순정물입니다. 여성 독자들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작품으로,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며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잘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 내용
숲에서 약해진 새끼 늑대를 주운 빨간망토 티나.
열심히 간병한 그날 밤, 문득 눈을 뜨니 머리맡에 알몸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인간과 늑대’ 두 모습을 지닌 늑대인간 아돌프로, 인간으로서 살고싶어 합니다.
그를 빨간망토 겸 사냥꾼인 티나가 길들이기로 결정하며 애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