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가 야구를 하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다.

 

오로지 야구만 바라보며 살아온 야구소년들그 중 프로가 되는 건 고작 한줌에 불과하다부상입스가정사의 고통 속에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한 선수가 다시 프로의 문을 두드린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탁월한 야구 재능을 인정받은 노영웅낭중지추로 소문이 퍼질 무렵 생긴 팔꿈치 부상그리고 재활 기간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돌아오지 않는 기량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이 최악의 상황을 돌파할 길은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길밖에 없다할 줄 아는 것은 오로지 야구뿐야구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

그 누구보다 필사적인 야구로 살아남기가 시작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최훈

현재 국가대표 야구만화가

1972년생상문고등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디자이너스쿨 디지털만화과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했다

일간스포츠에서 「하 대리」 시리즈네이버웹툰에서 「삼국전투기」GM,

스포츠동아에서 「클로저 이상용」 등을 발표했다

특히 「GM「클로저 이상용」GM : 드래프트의 날」「프로야구 생존기」로 이어지는 GM 시리즈는 만화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생존기」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출판사 서평   

 

전설의 야구만화 <GM>과 <GM : 드래프트의 날>,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클로저 이상용>. 그 GM 시리즈의 신작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길은 크게 2가지다드래프트에서 구단의 지명을 받아 입단하는 경우그리고 트라이아웃이라는 야구 실력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는 경우다주인공 노영웅은 트라이아웃을 거쳐 신생구단 수원 나이츠에 입단한다꿈에 그리던 프로야구 선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가 되어도 마음껏 야구를 할 수는 없었다. 2군 경기에 출전할 기회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고교대학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높은 순위로 구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에 비해 보여준 게 없는 노영웅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야구 실력이 좋아야 하고몇 번 오지 않는 기회를 살려 코칭스태프의 눈에 들어야 했다하지만 노영웅에게는 아직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전지훈련 캠프에서 공교롭게 찾아온 어색한 출전 기회예상보다 뛰어난 구위를 가진 일본 투수를 상대로 보여줄 게 없는 노영웅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는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른다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프로야구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취재를 통해 그려지는 현장감

판타지가 아닌 진짜 야구 만화

 

기존의 9개 구단에 이어 10번째로 창단된 수원 나이츠 구단을 배경으로 한다. KBO리그의 KT위즈처럼 창단 첫 해 2군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수원 나이츠는 1군에서 맹활약하는 스타 선수도 없고, 1군 코칭스태프가 2군 리그를 지도하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 비해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높다노영웅에게는 최고의 상황

작가는 이번 작품을 위해 1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2군 현장을 취재하고현재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2군 생활을 집중적으로 인터뷰해 최대한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가려 했다그리고 각 2군 선수 경기장숙소 등을 방문해 자료를 모으고 스토리를 구상했다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도드라지는 활약을 하지 못하면 방출되어 프로야구 선수 자격을 잃는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노영웅은 어떤 선수가 되어 살아남을까.

<GM>, <GM : 드래프트의 날>, <클로저 이상용>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 <프로야구 생존기>는 카카오페이지 지면을 통해 연재되고 있으며후속권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