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못 내는 소녀와 마음을 읽는 소녀가 자아내는 상냥한 세계.
 
 
실성증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녀 마시로가 만난 것은 퉁명스럽지만 마음을 읽는 소녀 코코사키였다. 마시로의 거짓 없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서툴지만 친절하게 마시로를 도와주는 코코사키.
 두 사람이 자아내는 솔직담백하고 상냥한 세계는 이윽고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