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이 떨어지면 새로운 마녀가 탄생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마법 나라 이야기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2, 1~2권이 출간되었다. 사람 모습을 한 판의 나라 사람들과 괴물의 모습을 한 기둥의 나라 사람들로 나누어진 기묘한 섬 테이블랜드에서, 솔타니카와 녹타니아 두 태초의 신이 만든 두 마녀와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밝혀내려는 그 두 번째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별똥별을 쫓는 두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위기에 빠지게 한 솔타니카 교단
의심이 더해지는 마녀 플로의 죽음, 별똥별이 계속 떨어지는 이상한 현상들
“최고 사제를 조심해!”

유령들의 송별회에 참석하기 위해 만물상점에 거울을 사러 간 에픠는 그곳에서 수상한 주인에게서 기묘한 경고를 받는다. 또 만물상점 주인은 에픠를 사랑하는 비비를 불쌍히 여기며, 나중에 길 잃지 말고 꼭 다시 찾아오라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한편 작은 별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에픠에게 파이는 더 기억해내기를 압박하고, 기억을 더듬은 에픠는 성서 속의 이야기와는 다른 큰 별과 작은 별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최고 사제의 교활한 협박과 솔타니카 교단의 감시 속에서
에픠의 마음을 밀어내며 방황하는 비비와, 오히려 성큼 다가서는 에픠.
“난 절대 널 두고 사라지지 않을 거야.”

최고 사제의 교활한 술수 때문에 함정에 빠진 비비는 에픠에게 교단의 감시자 나캄을 붙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파이와 에피, 두 마녀가 결국 솔타니카 교단의 감시를 받는 불길한 상황이 되자 비비는 플로를 따라 죽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에픠를 떠나려 하지만, 오히려 더 확실히 사랑을 고백한 에픠 덕분에 두 사람의 마음은 하나가 된다. 뭔가 불안함을 간직한 큰 마녀 파이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솔타니카 교단 사제와 마법사들의 이상한 움직임 속에서도 에픠와 비비의 사랑이 조금씩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고, 에픠의 감시자인 마법사 나캄과 황금매 일크누루의 동생 야으즈는 메이너드의 찻집 멤버로 합류한다.

촘촘한 세계관이 아름다운 배경과 펼쳐지는 동화 속 신화 같은 판타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한층 커 가는 에픠와 비비의 성장 로맨스

귀엽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그림체로 놀랄 만한 파워의 판타지를 그려낸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 2는 태초의 두 신의 사랑을 방해한 별들 때문에 꼬이게 된 테이블랜드의 역사와 사람들의 관계를 조금씩 풀어준다. 또 몽글몽글하기만 한 사랑이 아닌, 순수하고 강한 마음으로 부딪히며 하나씩 사랑을 쌓아 관계를 만들어가는 에픠에게 영향을 받아, 그저 머뭇거리기만 했던 비비가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대립하는 세계 속에서 폭주하는 이상 현상, 미스터리에 쌓인 마녀의 죽음, 선대 마녀의 고양이와 현재 마녀의 아슬아슬한 사랑까지, 긴장감이 한층 무르익은 시즌2의 환상적인 모험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에 쏟아진 열렬한 지지

- 저에게 이런 반짝반짝한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소곤소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님 웹툰은 정말 사랑스러워서 매주 힐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 작가님의 이야기와 그림체를 정말로 사랑해요. 항상 위로받고 있습니다.
- 볼 때마다 웃음 짓게 만들고 때때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친 일상에 힘이 되는 작품입니다.
- 비밀이 정말 많은 만화... 세계관이 독특하기만 한 게 아니라 꼼꼼해서 빠져들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