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그것은 때때로 쓰고 짭짤하기도 하지만 끝은 분명 달달할 거야.”


정의감 넘치는 성격 탓에 알바만 했다 하면 잘리기 일쑤인 김연두.
친구 소개로 시급이 어마어마한 카페 ‘스윗솔티’ 면접을 보러 가던 중
엎어치기 한 방으로 제압한 소매치기가…… 알고 보니 ‘스윗솔티’ 사장님?!

나이를 거꾸로 먹은 듯한 미모(?)의 사장님 한주인,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과묵한 직원 이훈,
수상하기 짝이 없는 ‘스윗솔티’에서 일하게 된 김연두.
드디어 첫 손님이 들어오는데…….

따뜻한 봄날의 햇살 같은 ‘스윗솔티’에서 마시는 힐링 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