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로 시작된 로맨스, 그리고 봄날의 성장통… 네이버웹툰 인기 연재작!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갈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그려지는 수많은 이야기 속에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그렇지만 뻔하지 않은 작품이 여기에 있다.
『청춘 블라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빗댄 관계 속에서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된 시즌1 ‘보미의 꽃’ 편은 네 명의 고등학생이 거짓과 오해, 진실이 뒤섞인 상황 속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찾아간다.
특히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중에서도 인기작답게, 학원청춘물의 가장 핵심인 ‘감정의 존재와 흐름’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내어 알쏭달쏭하고 간질간질한 첫 연애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또한 간결하지만 각 캐릭터의 성향이 오롯이 드러나는 작화, 영상을 보는 듯한 연출, 디테일한 대사로 청춘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동시에 서로의 상황과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기까지의 과정도 그리고 있어, 단순히 로맨스에 치중하지 않은 공감성장물이라는 점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추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성큼 다가온 ‘봄’에 미리 설레고 있는 요즘, 모두가 이토록 사랑스러운 ‘청썸’으로 함께 썸 타보기를, 주변의 모든 것을 마음껏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고대한다.
현재 웹툰은 총 네 개의 시즌 중 시즌3 ‘가을의 꽃’ 편이 연재되고 있으며, 인기를 반영하듯 드라마(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 제작)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예정이다.

●줄거리

1권
누가 봐도 우월한 외모에 성격까지 좋은 윤보미와 이재민.
이 둘은 곧 학교 공식 커플이 되리라 모두가 예상한다.
하지만 보미의 절친 강선희가 재민이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보미는
우정을 지키기 위해 존재감 제로인 게임 덕후 최진영을 좋아한다는 거짓말을 해버린다!
얼떨결에 거짓말로 시작된 위태롭고 간지러운 커플 행각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향할까?!

2권
보미가 진영이와 사귄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온 학교로 퍼지고,
많은 아이들이 둘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수군댄다.
복잡한 심경으로 보미를 바라보던 재민이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진영의 진솔한 모습에 빠져들어
급기야 진영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선희는 그런 재민이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한편 비 내리는 어느 날 밤, 학교에서 재민이를 붙잡고 울고 있는 보미를 본 진영이는 생각이 많아진다.

3권
얼떨결에 시작된 연애가 갑자기 끝나자 알아버리게 된 모두의 엇갈린 마음.
선희는 보미와 선을 긋고 진영이네와 함께 다니게 되고,
그런 둘을 보는 보미의 마음은 계속 씁쓸하기만 하다.
동시에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하려는 보미에게 재민이는 다정한 조언을 해준다.
혼란한 와중에 규리가 옆에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보미.
그러나 방학식 날, 규리의 머리채를 잡게 될 일이 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