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활동한 것은 겨우 1년 남짓이지만 그는 이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강력한 적들이 생겨났다. 오랫동안 고담의 실세로 군림해 온 이들은 배트맨이 도시에 야기한 혼란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군가 그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두 번째 배트맨이 고담 곳곳을 누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범죄자들을 살해한다. 이제 배트맨은 고담시경 전 병력과 고담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자들을 따돌리고 어떻게든 이 임포스터를 찾아내 누명을 벗어야 한다. 하지만 과연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까?
감독이자 각본가인 맷슨 톰린(프로젝트 파워, 리틀 피쉬)과 아이스너 수상에 빛나는 서스펜스, 호러 아티스트 안드레아 소렌티노(조커: 킬러 스마일, 기디온 폴스)가 만나 암울한 현실이 반영된, 모든 주먹이 뼈를 부수고 모든 행동이 배트맨의 상상을 아득히 넘어서는 결과를 초래하는 완전히 새로운 고담시를 창조한다.
영화 “더 배트맨”의 각본 작업에 참여한 작가 맷슨 톰린이 스토리를 맡아 영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
〈배트맨: 이어 원 디럭스 에디션〉
〈배트맨: 롱 할로윈 디럭스 에디션〉
〈배트맨: 롱 할로윈 시퀄: 다크 빅토리 디럭스 에디션〉
〈배트맨: 댐드〉
〈배트맨: 화이트 나이트〉
〈할린〉
〈조커: 킬러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