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할 거면 네 몸에 흐르는 영웅의 피를 원망해라.」
일찍이 “용”을 토벌한 영웅, “찬드라 하스”.
그 피를 이어받은 소녀, 히말라야는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노예로 전락해 있었지만,
“지워진 여덟 번째” 영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년, 아르주나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
두 사람의 만남이 장절한 복수극의 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