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도, 얼굴도 다른데 왜 자꾸 헷갈리는 걸까?”

치열한 전시 속 ‘등불을 든 천사’로 불리며
매일 부상자들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엘리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자 론의 행방을 찾아보지만,
그가 참전 명단에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런 엘리제의 곁을 린덴이 계속 맴도는데…….

“엘리제. 할 말이 있다.”
“무엇입니까?”
“그…… 생일 축하한다.”
“……!”

하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엘리제는
친절한 린덴의 행동이 의아하기만 한데……!

출판사 서평

메디컬과 로맨스 판타지의 절묘한 만남!
카카오페이지 197만 구독자가 선택한, 만화 『외과의사 엘리제』 단행본 발간!


악녀 황후로 단두대에 처형당한 엘리제. 두 번째 삶 지구에서 송지현이란 이름으로 의사의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첫 번째 삶, 엘리제로 깨어난다.
돌아온 엘리제는 이번 삶에서도 의사로서 살기로 결심하지만,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던 황태자와의 약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 엘리제는 약혼을 파기하기로 결심하는데…….

악녀 황후에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등불을 든 여인이 되기까지.
과연 엘리제는 첫 번째 삶의 잘못을 바로잡고,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