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렌 1왕녀 페일리아다!! 뜻하지 않게 황궁에 억류되었다.”

황제에게 납치당한 페이는 황궁의 북궁에 억류되고

황제는 페이를 인질로 삼아 륜과 마이아를 견제하려 한다.

마이아는 황제의 딸인 알큐리스 상왕비를 움직여서 황제를 흔들려 하고

키스첼은 대신관의 직위를 사용해 페이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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