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간웅이 될 것인가,
명물만 좇는 물욕의 화신이 될 것인가!

출세욕과 물욕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일본 전국시대 명품 오타쿠의 눈물겨운 실화?!


다도와 물욕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전국시대 무장 후루타 오리베.
천재 노부나가를 통해 장대한 세계관을, 차성 센노 리큐를 통해서는
심오한 정신세계를 배우며 ‘효게모노’로서의 외길에 정진한다.
죽느냐 사느냐, 무공이냐 풍류냐, 그것이 더욱더 문제로다!!

● 일본 최고의 권위,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수상작!

『효게모노』는 2010년,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을 비롯, 2009년에는 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일본의 가장 위력적인 리뷰 매체인 『이 만화가 대단하다!』(?島社) 남성만화에서 2007년과 2008년 각각 3위, 2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hot한 만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이할 정도로 유머러스한 연출은, 후루타 사스케가 좋아한
‘뒤틀린 다기’의 아름다움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심사평 중

다도와 물욕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전국시대 무장 후루타 오리베.
천재 노부나가를 통해 장대한 세계관을,
차성(茶聖) 센노 리큐를 통해서는 심오한 정신세계를 배우며
‘효게모노’로서의 외길에 정진한다.
풍류객의, 풍류객에 의한, 풍류객을 위한 풍덕합체의 길.
위험한 다리를 화끈하게 걸어나가는 오리베.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에는 도깨비도 있는 법.
죽느냐 사느냐, 무공이냐 풍류냐, 그것이 가열차게 문제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