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200만 독자가 사랑한 로맨스 판타지!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 인물이 되어 눈을 뜬 레리아나 맥밀런. 하지만 환생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예정된 두 번째 죽음! 소설의 결말을 아는 레리아나는 운명을 거슬러 살아남기 위해 천사의 얼굴을 한 냉혈한, 윈나이트 공작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왕국의 미래를 좌우할 정보를 걸고 가짜 약혼을 감행하는 공작과 레리아나. 필요할 때는 약혼녀로서의 역할을 할 것. 때로는 서로를 위해 움직일 것. …이 계약,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 5권 줄거리
“과거의 레리아나 맥밀런이 아닌, 내가… 돌아갈 곳.”

지금까지는 빙의하기 전 레리아나가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았다. 궁금해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영혼이 몸에 안착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쓰러질 수 있다는 히이카의 말에, 레리아나는 과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노아가 준 약혼반지가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레리아나는 반지를 찾기 위해 왕성으로 향하고, 아주 뜻밖의 장소에서 약혼반지를 발견하는데…?!

◆ 편집부 서평
“공작님도 제 완벽한 약혼자가 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능구렁이 남자와 모든 것을 아는 여자의 유쾌하고 은밀한 계약!


비열한 약혼자를 떼 내려다 냉혈한 공작에게 코가 꿰이고 말았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 대표 매력녀로 손꼽히는 레리아나의 활약상을 소장본 단행본으로 만난다! 단행본에서는 연재분 원고에 더하여 작가가 직접 더 세심하게 가다듬은 아름다운 인물 작화를 만날 수 있다.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 인물이 되어 눈을 뜬 레리아나 맥밀런. 자신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 아님을 알기에 미모의 공작에게 마음을 뺏기지 않으려는 레리아나와 능구렁이 공작 노아. 공작과 영애가 서로를 경계하고 탐색하는 가운데, 둘 사이로 오가는 반짝이는 설렘의 순간들!
웹툰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원작 캐릭터의 매력적인 구현으로 연재 초기부터 열렬한 지지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원작의 풍성한 이야기에 고래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화가 더해져 활력 가득한 로맨스로 재탄생했다. 수려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는 그림체, 무심한 듯 결정타를 날리는 로맨틱 포인트, 소소한 개그 코드를 비롯,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작품이다.
2017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연재만화 제작 지원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