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는 그 정도밖에 전할 말이 없었다.

 

대륙 동부에 위치한 평온한 도시, 리아피아트 시.

그 도시 한쪽 구석에 점원 두 사람이 일하는 아담한 보석점이 있었다.

──스푸트니크 보석점(주얼리 스푸트니크)’.

뷔알톤 시내에서 보석점 점주 스푸트니크, 리아피아트 시 경부 나츠, 마법사 소아란과 일라쟈는 마법사 팡숑에 얽힌 진실을 듣게 된다.

각자의 과거가 이어져, 지금까지 일어났던 마법사와 관련된 소동의 발단이나 보석을 토하는소녀 클루가 스푸트니크의 곁에 오게 된 경위도 밝혀진다.

그런 스푸트니크 일행에게 갑자기 불길한 소식이 날아든다.

클루가 낯선 땅에서 혼자 인질이 되었다고 하는데…….

 

보석에 사랑받은 소녀의 달콤하고 아련한 판타지 소설.

각자가 품은 진실과 맞서는 결전이 펼쳐지는 제9, 개막!

 

초판 한정부록 - 띠지,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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